나를 향한 리펙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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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프로그래밍 시작 3달 차]

포스팅을 2주 가량 하지 않았다. 중간에 노드JS....라는 글을 쓰기는 썼지만 그건 논외로... 2주가량 정신이 없었고, 경황이 없었다. 배우는 개념들의 내용들이 비약적으로 어려워지는 바람에, 개념들을 어렴풋이 이해하는데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했기 때문에, 개념들을 깊게 공부하고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수행하기란 솔직히 버거운 일이었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깅일지라도 제3자가 볼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개념을 충분히 검토하고 이해한 후 포스팅 하는 것이 이 블로그에 대한 내 개인적인 철학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얼핏, 한 차례 커다란 폭풍우가 지나간 듯 하여, 그간의 경험들을 두서 없이 기록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해 보도록 하겠다. (지금 시간이 밤 12시를 넘은 시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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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코딩공부 시작 33일차]

몇주 전 글에서 언급한 '웹게임 만들기'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서 최근 며칠간 node.js를 공부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mySQL과 프론트앤드를 연결하고 싶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복잡해서 시간을 많이 쏟아버렸다. 결국 SQL과 접목하는 부분은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넉다운...이 되어 버림. node.js 진짜 너무 어렵다. 백앤드 자체가 확실히 어려운 것 같다. 서버를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API를 만들고(API 개념은 진짜 몇번이고 들은 것 같은데 아직도 정확히 API가 뭔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추상적인 개념....) UI로 보이게 만들고 하는 부분들이.. 지금으로서는 확실히 너무 버겁다. 원래 오늘은 node.js의 진도(생활코딩에서 nodejs2와 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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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노트] 2021. 07. 22_인생 첫 웹페이지

어쩌면 역사적인 한획이 될지도 모르는 (물론 내가 꾸준히 이 노트를 쓴다는 가정 하에나 가능한 말이겠지만) 첫 노트의 시작을 어떻게 적어야할지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생각이 나지 않는다. 방금 전 "인.생. 첫. 웹.페.이.지."를 만드는데 내 지적인 에너지를 모두 소진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볼까. 아, 우선 목적을 좀 밝혀두자. 훗날 내가 이 페이지를 다시 읽었을때 어쩌면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오늘의 초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수 있게 말이다. 난 4일 전, 처음 코딩을 접했다. 생활코딩에서 HTML, CSS, JavaScript를 공부했고 이틀 전부터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왕초보코딩반(이름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다)'을 수강해 듣고 있다...

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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