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리펙토링
[개발노트] 2021. 07. 22_인생 첫 웹페이지
어쩌면 역사적인 한획이 될지도 모르는 (물론 내가 꾸준히 이 노트를 쓴다는 가정 하에나 가능한 말이겠지만) 첫 노트의 시작을 어떻게 적어야할지 잠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생각이 나지 않는다. 방금 전 "인.생. 첫. 웹.페.이.지."를 만드는데 내 지적인 에너지를 모두 소진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볼까. 아, 우선 목적을 좀 밝혀두자. 훗날 내가 이 페이지를 다시 읽었을때 어쩌면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오늘의 초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수 있게 말이다. 난 4일 전, 처음 코딩을 접했다. 생활코딩에서 HTML, CSS, JavaScript를 공부했고 이틀 전부터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왕초보코딩반(이름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다)'을 수강해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