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스스로 정해 놓은 기한이 하루정도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의 과정을 글로 간략하게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지금은 일요일 저녁 9시 30분이다. 카페가 30분 후에 문을 닫기 때문에, 그리고 내 체력이 바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간략하게.. 서술해보자.) 사실 진행상황이 원활하지 않다. 본래의 계획대로였다면 일주일 내, 그러니까 9월 27일까지 모든 콘텐츠를 문서화 해야 하겠지만 기한일이 하루 남은 시점에서 계획을 완전히 완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1번(콘텐츠 문서화)의 진행상황은 어림잡아 75~80%정도? 일주일동안 나를 갈아 넣은 것 같다. 며칠 사이 눈이 부쩍 침침해진 느낌도 든다...
스토리는 대략적인 갈래를 잡아서 엔딩 시점의 90%까지 완성을 했지만 캐릭터, 아이템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플러스, 스토리도 대략적인 틀만 잡고 나중의 나에게 일을 밀어둔 구역도 있기 때문에 진행상황은 보수적으로 잡아서 75%정도..
결론은, 며칠정도 더 시간을 두고 해야할 것 같다. 스토리 완성하고, 몇 번 다시 검토하면서 수정할 건 수정하고 하면서 완성본을 만들어야 한다. 캐릭터랑 아이템도 만들고. 총... 3-4일이면 완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기한을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하는건, 솔직히 말해서 괴롭다, 무척... 무척. 특히 1번(콘텐츠 문서화)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솔직히 하기 싫었다. 그래도 기한을 두어서 1주일만에 여기까지 왔다. 그 부분은, 내가 나 스스로를 칭찬해도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며칠만 더 고생해보자.
다음으로, 2번과 3번 과정에 대해서 어제부터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부분을 말하고 싶다. 이 부분도 엄청나게 머리가 아픈 부분이어서... 저번에 자바스크립트가 객체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얻었던 아이디어를 기능으로 구현해보려고 어제 오늘 시도를 해 보았는데... 잘 안된다. 그래도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닌 것이 어제 오늘 코드와 씨름한 결과 필요한 기능을 하나 구현해냈다(마우스로 클릭하면 텍스트가 하나씩 등장하는 기능). 그리고 전체 코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어느정도 감을 잡은 것 같다. 아직 코드로 구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효율적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수확인 것 같다. (이 결과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면한 가장 직접적인 문제는..
웹사이트가 자바스크립트의 모듈을 file://에서 읽지 않는다는 것. http:// 혹은 https://로 바꿔서 모듈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서버를 만드는 방법을 모른다.
NodeJS는 6번에서 공부하려고 했었는데 진행상황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머리가 복잡해서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중의 내가 하겠지...? ㅎ 믿는다 미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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